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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지훈, ♥이은혜 외조 나섰다…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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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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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살림남2’가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아내 이은혜의 매니저를 자처한 노지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내 이은혜와 함께 홈쇼핑 채널을 보던 노지훈은 그녀에게서 뜻밖의 면을 발견하고 눈빛을 번뜩였다. 지훈의 눈에는 다 비슷한 옷처럼 보였지만 은혜는 디테일한 차이를 단번에 알아보고 이를 설명했고 들으면 들을 수록 사고 싶게 만드는 등 쇼호스트로의 재능을 엿보였던 것.

하얀 정장을 차려입은 지훈은 은혜를 쇼호스트로 키우고 싶다면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한 후 집 안에 있는 운동 기구들을 죄다 끌어모아 즉석 홈쇼핑 상황극을 제안했다. 은혜는 프로 못지않은 센스와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고 지훈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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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지훈은 은혜와 함께 쇼호스트 학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교육을 받은 은혜는 입고 있는 옷을 판매하는 상황으로 실습을 했고 강사는 은혜가 흥이 좋고 말을 잘해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강사로부터 경력이 쌓이면 억대 연봉도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지훈은 한층 더 비장하게 각오를 다졌고 은혜 역시 새로운 꿈을 향한 진지한 도전을 결심했다.

이후 은혜의 홈쇼핑 게스트 자리를 알아본 지훈은 매니저를 자청하며 방송 당일 은혜와 함께 방송국을 찾았고, 방송 전 은혜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방송 초반 은혜는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쇼호스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제품 판매도 호조를 이루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은혜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외조를 아끼지 않는 지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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