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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은 오늘(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5대 4로 지고 있는 9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제이크 맥기와 풀 카운트로 맞섰지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선발 출전했지만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은 오늘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197에서 0.194로 떨어졌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오늘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에 패하며 1.5경기 차 2위에 머물렀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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