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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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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와 재계약 X 정상"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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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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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 발렌시아 연장계약 하지 않는 것 정상".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과 발렌시아는 완전히 끝났다. 시즌이 끝날 때쯤이면 더욱 명확해 질 것이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지 않은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그동안 발렌시아에서 제대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발렌시아가 지난 3일 하비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면서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됐지만 현지 매체의 반응은 다르다.

이강인은 최근 6경기 동안 벤치에 머물렀다. 교체로 1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 그동안 레알 베티스와 유벤투스, 도르트문트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에 대해 관심이 적었다.

엘 데스마르케는 "여전히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한 팀이 없다. 지난 경기를 통해 이강인은 더이상 발렌시아에 남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지만 떠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발렌시아는 그를 이적 시키고 싶은 생각이 크다. 물론 큰 기대를 받는 선수이지만 냉정한 것은 그를 원한다는 소식도 없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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