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테이블포드방식으로 공격적 골프 흥미
조인식에 참석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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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오리엔트골프(회장 이갑종)는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 시즌 9번째 대회로 열리는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오리엔트골프는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으며, 지난 3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KPGA의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인 ‘더 클럽 아너스K’도 공동 주최사로 합류하게 됐다.
이갑종 회장은 “시기적으로 팬들이 직접 대회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경기가 전개되는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 모습을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마하를 응원하는 모든 팬들에게 인상 깊은 대회를 선물하고 싶다. 최고의 흥행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와 같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코리안투어를 위해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분들과 ‘THE CLUB HONORS K’ 후원자분들에게 고맙다. 2021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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