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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수건설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88%(2500원)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96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542위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철도 지하화 공약에 특수건설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강북 지역 철도를 지하화해서 지상 공간을 녹지와 문화·산업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건설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한상 기자 rang6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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