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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특수건설은 9.8%(880원) 상승한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 시가총액은 1541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667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특수건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철도 지하화 공약 덕분에 강세를 보인 관련주다.
앞서 오 시장은 강북 지역 철도를 지하화해서 지상 공간을 녹지와 문화·산업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개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수건설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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