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B.I)가 기부 프로젝트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비아이는 4일 서울 국제구호 개발기구(NGO)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조명환 회장을 만나 'LOVE STREAMING(러브 스트리밍)' 프로젝트 앨범 '깊은 밤의 위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비아이는 올해 초 월드비전을 통한 긴급 구호 아동 지원사업 후원을 알게 됐고,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부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비아이는 음원과 저작권 수익 정산은 시간이 걸리지만, 음반의 경우는 판매에 따라 익월 정산돼 품절된 한정판 앨범 10000장에 대한 수익 전액을 먼저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월드비전의 국내 외 긴급 구호 아동을 위해 지원된다. 비아이는 추후 정산되는 음원과 저작권 수익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비아이는 2019년 마약 파문으로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몸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초강력환각제인 LSD를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일부 흡입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3월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skyb184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