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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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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 "첫 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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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6일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1.04.06.장충체육관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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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우리카드가 신영철(57)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는 3일 신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2024년까지 팀을 이끈다. 계약 세부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 감독은 2018년 취임 첫 시즌에 우리카드 창단 후 첫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놨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했다.

신 감독은 유망주에만 머물렀던 나경복, 하승우, 한성정 선수를 V리그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켰고, 하현용, 최석기를 센터로 중용하면서 신구 조화를 이뤄냈다.

우리카드는 “신 감독 선임 이후 우리카드 배구단은 강팀으로 변화했고,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단 관리 등 능력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기적으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반드시 창단 첫 우승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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