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62.6%…긍-부정차 30% 육박
민주당 27.8% 하락세…국힘 37.3% 1위
민주당 27.8% 하락세…국힘 37.3% 1위
문재인 대통령. [연합]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기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3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33.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4월 첫째주의 33.4%보다 0.4%포인트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떨어진 62.6%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차이도 오차범위 밖 29.6%포인트로 역시 취임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연령대별로 부정평가는 60대(69.7%), 20대(67.7%), 70대 이상(66.7%)에서, 긍정평가는 40대(40.9%), 30대(40.2%)에서 비교적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7.3%,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내린 27.8%를 기록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7.8%), 열린민주당(5.3%), 정의당(3.7%) 등 순이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0%P 증가한 14.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
문 대통령의 취임 4년간 평균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55.0%, 부정평가 40.1%로 집계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4년 평균은 긍정평가 49.4%, 부정평가 43.1%였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긍정평가 36.0%, 부정평가 53.2%였다. 문재인 정부 4년간 민주당의 평균 지지율은 42.2%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직무 긍정률) 역시 취임 후 처음으로 30%를 밑돈 29%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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