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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후배 폭행' 기승호, '제명'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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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후배들을 폭행한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의 기승호 선수가 선수 제명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국내 선수가 폭행으로 제명된 건 처음입니다.

기승호는 지난 26일 구단 숙소에서 회식을 한 뒤 술에 취해 후배 4명을 폭행해 1명에게는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중상까지 입혀 물의를 빚었습니다.

오늘(30일) 프로농구연맹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했는데요.

[기승호/현대모비스 : 책임을 통감하고, 너무 죄송스럽고요.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한, 사과도 앞으로 더 할 생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