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10분쯤 장위동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약 1시간 가량 사고수습 과정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장비와 인력 등 구조 역량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아울러 사고 현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2차 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조심해서 작업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지역 철거공사 현장에서는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철거 작업 중인 현장 작업자 1명이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연지연 기자(actres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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