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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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1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처음으로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 세븐틴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역시 후보에 올랐다.
세븐틴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노미네이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다져온 세븐틴의 높아진 인기와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세븐틴은 이날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션된 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영광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하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캐럿(팬클럽 명)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전 세계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세례와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매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월엔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연이어 출연해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를 선사,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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