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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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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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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ㅣ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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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총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측은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이 시상식에서는 자체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2017년(‘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 및 수상)부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와 함께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까지 수상, 2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은 '다이너마이트'의 히트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후보에 진입했다.

'다이너마이트'는 '톱 셀링 송' 부문에서 개비 배럿과 찰리 푸스의 '아이 호프',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와 경합한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BTS와 함께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다음 달 24일(미 현지시간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며 NBC로 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로 돌아온다. ‘Butter’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 곡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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