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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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안건을 5월 첫 본회의에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 지도부를 만나 각각 의사일정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출을 표결처리할 방침이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3선 박광온 의원을, 운영위원장에 윤호중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
박 의장이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 일정을 연기한 데는 원 구성 논의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입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0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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