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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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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英매체 선정 'U-23 베스트' 16위..."한국의 다비드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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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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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 이강인이 영국 매체에서 선정한 'U-23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전 세계 플레이메이커 선수들을 대상으로 'U-23 베스트'를 선정했다. 이강인은 마운트, 포든, 페드리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16위에 선정됐다.

이강인이 가진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 2001년생의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스 합류 이후 세계적인 유망주로 성장해왔다. 2018년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한 이강인은 각종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끈 이강인은 대회 베스트일레븐은 물론 골든볼과 도움왕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빅클럽의 스카우터들 역시 이강인을 주목했다.

이번 시즌 팀 내 상황은 좋지 않지만 외신은 여전히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이강인은 '기브미스포츠'에서 선정한 U-23 베스트 16명의 선수 중 16위에 랭크됐다. '기브미스포츠는' "한국의 다비드 실바라 불린다"라며 이강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직 라리가에서 완전한 출발을 하지 못했다. 눈여겨 보라"라며 이강인을 주목했다.

한편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이 차지했다. 맨시티는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포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브미 스포츠'는 "메시를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유연한 드리블러다. 그러면서 중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릴 줄 아는 능력 역시 월드클래스가 될 재목임을 보여준다"라며 포든을 소개했다.

한편 2위는 마운트(첼시)가 이름을 올렸으며 차례로 페드리(바르셀로나), 비르츠(레버쿠젠), 레이나(도르트문트), 외데가르드(레알마드리드), 하베르츠(첼시) 등 쟁쟁한 선수 등이 랭킹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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