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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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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日 오리콘까지 ‘기록 또 기록’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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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이들이 걷는 길이 곧 기록의 길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앨범과 싱글곡으로 해를 넘긴 지금도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역주행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113위)보다 8계단 반등한 순위이다. 이 앨범은 지난해 3월 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면서 1위에 직행한 이후 61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 200’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인디펜던트 앨범’ 17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7위 등을 각각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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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 ‘비(BE)’는 지난해 12월 7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21주 만에 1위에 올랐다. 27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비’는 1주일 동안 2만2000장의 판매량을 더해 주간 앨범 랭킹(5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집계 기간은 4월 19~25일이며 ‘비’의 누적 판매량은 42만5000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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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인기도 식을 줄을 모른다.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 28일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5월 3일 자)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9일~4월 25일 집계)에서 재생수 669만회를 기록, 누적 재생수 3억653만 3902회를 달성했다.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집계에서 누적 재생수 3억회를 넘은 노래는 ‘다이너마이트’가 역대 3번째. 외국 가수로는 최초 기록이자 최단 시간의 기록이다.

이 기세를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6일 일본 베스트앨범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일 선공개한 일본 신곡 ‘필름 아웃(Film out)’으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사흘 연속 정상을 지켰고,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전 세계 컴백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21일 신곡 ‘버터(Butter)’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로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영어 곡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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