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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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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라 리뷰] '이승우 결장' 포르티모넨세, 강등권 파렌세와 1-1 무...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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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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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포르티모넨세가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에서 이승우는 결장했다.

포르티모넨세는 28일 오전 5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상 루이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9라운드에서 파렌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티모넨세는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포르티모넨세는 베투, 파브리시오, 데네르, 보아 모르테, 안자이, 포시노글루, 칸데, 사무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홈팀 파렌세는 엔리케, 만시야, 이시도로, 루카, 오드시리, 타바레스, 펠리페, 마르틴스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파렌세가 기록했다. 전반 24분 굴드의 패스를 받은 엔리케가 포르티모넨세의 골 망을 흔들었다. 포르티모넨세도 반격을 시도했다. 파브리시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위협적 장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동점골이 절실한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올리베이라를 넣었다. 그럼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포하까지 넣으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빠른 역습을 펼치며 계속해서 파렌세 수비를 위협했으나 동점골에는 실패했다.

내내 몰아치던 포르티모넨세는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파렌세 수비 실수를 포하가 잡아냈고 슈팅을 날렸지만 파렌세 골키퍼가 막았다. 세컨드볼을 보아 모르테가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렌세의 마르틴스가 위협적 헤더 슈팅을 보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포르티모넨세도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포하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막판 페드로 사와 살리마니까지 투입하며 역전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며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경기결과]

파렌세(1) : 엔리케(전 24분)

포르티모넨세(1) : 보아 모르테(후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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