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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앞으로 ESL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팀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세리에A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협회(FIGC)가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유럽 축구 연맹(UEFA)에 인정받지 못한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들에게 세리에A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FIGC는 이후 다시 시도 될 수 있는 ESL 출범을 견제하고 세리에A 팀의 리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규정 승인을 빠르게 추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 새로운 규정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미련을 두고 있는 유벤투스와 참여를 희망했던 AC밀란, 인터 밀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가브리엘 그라비나 FIGC 회장은 "현재 슈퍼리그에 누가 남았고 누가 떠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소식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 21일 세리에A 참여 신청 마감까지 FIFA, UEFA, FIGC의 승인을 받지 못한 사적인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팀은 이탈리아 축구 회원 자격을 잃고 세리에A에서 제외 될 것" 이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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