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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광현, 30일 필라델피아 상대로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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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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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의 다음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오늘(26일) MLB닷컴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완 투수 요한 오비에도를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해 선발진을 6명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부터 5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쉬는 날 없이 17연전을 치릅니다.

실트 감독은 기존 5명의 선발 투수에게 하루씩 휴식일을 더 주고자 오비에도를 선발 투수진에 추가했습니다.

지난 24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닷새를 쉬고 30일 오전 2시 15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필라델피아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를 시작으로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오비에도, 김광현, 존 갠트 순으로 이뤄집니다.

김광현과 선발로 맞붙을 투수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에런 놀라입니다.

김광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한 경기 최다인 탈삼진 8개를 뽑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고, 특히 타석에서 빅리그 첫 안타를 터뜨려 상승세를 탔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선 브라이스 하퍼, J.T.리얼무토, 리스 호스킨스 등이 경계할 타자로 꼽힙니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낚은 좋은 기억을 살려 김광현은 안방에서 시즌 2연승을 준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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