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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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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라인업] '이강인 5G 연속 벤치' 발렌시아, 알라베스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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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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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20)은 이번에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꾸린 선발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알라베스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승점 35점으로 14위에 위치 중이며 알라베스는 승점 30점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발렌시아는 도메네크, 파울리스타, 게데스, 솔레르, 가메이로, 가야, 길라몬, 바스, 라치치, 고메스, 무사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알라베스는 호셀루, 루카스, 조타, 바타글리아, 피나, 마르틴, 라과르디아, 파체코 등이 선발 출격했다.

발렌시아는 4경기째 무승이다. 리그 10경기로 늘리면 3승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8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수비를 보이고 있다. 32경기에서 47실점을 내줬는데 이는 라리가 최다 실점 3위에 해당된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성적, 순위가 추락했다. 14위에 위치 중이며 강등권인 18위와 8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대로면 4년 만에 10위권 밖으로 벗어나게 된다. 발렌시아는 2016-17시즌 12위를 차지한 이후 3시즌 각각 4위, 4위, 9위에 올랐다.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지만 올 시즌은 10위권 진입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거두려면 남은 8경기에서 18점을 따야 한다. 현재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팀이 추락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21경기에 나왔는데 출전시간은 1,042분으로 경기당 50분도 나서지 못했다. 최근 3경기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교체로 나오지 못하고 결장했다. 오랜마에 경기에 나왔지만 이번에도 교체였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공격에 차이를 불어넣을 수 있음에도 철저히 외면 중이다.

오늘 경기도 벤치 신세다. 벌써 5경기 연속 선발 대신 벤치에 머무르는 중이다. 이강인이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그는 울버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비롯해 마르세유, AS모나코, 유벤투스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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