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SSG가 키움을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정 선수의 역전 결승 홈런으로, 올 시즌 역전승 1위 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SSG는 선발 폰트가 5회까지 3점을 내줘 끌려갔지만, 6회 한 방으로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9살 동갑내기 최고령 테이블세터 김강민과 추신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 초 원아웃에서 추신수가 볼넷을 얻자 최정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149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SSG는 연장 10회 말 투아웃 만루 위기에서 박병호의 안타성 타구가 3루수 최정의 글러브에 맞고 유격수 김성현에게 굴러가는 행운 속에 5대 4, 1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1/04/24/c7e139ab73c843c0884064fe0faf1d46.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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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1승 가운데 무려 9승을 역전승으로 따내는 무서운 뒷심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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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한화에 크게 져 SSG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화 노시환은 연타석 솔로 홈런 포함 5타점으로 타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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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타점을 올린 안치홍의 활약 속에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김재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NC에 리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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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2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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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가 키움을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정 선수의 역전 결승 홈런으로, 올 시즌 역전승 1위 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SSG는 선발 폰트가 5회까지 3점을 내줘 끌려갔지만, 6회 한 방으로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9살 동갑내기 최고령 테이블세터 김강민과 추신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