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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핑클 오디션보다 떨려” 성유리, 로봇 칼질+레시피 컨닝→아바타 톳 요리해도 넘 '귀여워율'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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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성유리가 백종원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요리하는 모습부터 긴장, 귀여운 요린이로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성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성유리가 출연한 가운데, 성유리와 백종원의 인연을 물었다. 과거 ‘힐링캠프’에서 만났다고. 이후 만난 적 이없다면서 성유리는 “대신 유튜브로 레시피 연습, 음식 잘 못 한다, 게스트들이 너무 잘 하더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먹는건 엄청 좋아하는 편 , 가장 좋아하는 음식 면, 라면 진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과 유병재는 완도의 ‘톳’을 알아보기 위해 이동했다.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톳’에 대해 종합 영양제라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점점 잊혀지고 있는 상황. 국내 소비보다 해외 수출이 많았으나 무역 분쟁과 팬데믹으로 상황이 힘들어졌다고 했다.

과거 40키로 한 자루에 20만원이 됐으나 올 해는 3만원으로 약 1/7로 급감한 상황이었다. 어민은 “1년내 열심히 땀을 쏟아도 판로가 끊긴 현실, 배운게 이거라 이거말곤 할 것도 없고 막막하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성유리에게 요리를 좀 하는지 묻자, 성유리는 “요리 천재로 드라마 찍은 적 있다, 하지만 10년 전 얘기”라 했고, 실제로 어설픈 칼질을 보였다. 양세형이 직접 알려줄 정도. 모두 “칼질이 로봇같다, 오랜만에 요리초보 나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백종원은 톳 국밥부터 톳무침을 완성했다. 모두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다”며 환상적인 맛에 빠져들었다. 성유리도 “너무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먹방에 돌입했다. 심지어 밥 한공기를 다 비우자 모두 “게스트 나와서 우리보다 빨리 먹은건 처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초보 주방장으로 일일 요리사가 된 성유리를 모두 한 마음으로 도왔다. 급기야 멤버들이 불러주는 레시피대로 아바타처럼 요리해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레시피를 집에서부터 열심히 연습했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성유리는 “(백종원)쌤 너튜브보고 했다”며 미소지었다.

성유리는 “과정을 어설펐지만 플레이팅은 예쁘게 하겠다”면서 직접 만든 도마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요리를 마무리하던 성유리는 “핑클 오디션 볼 때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 모두 요리를 맛봤다.

성유리는 “재밌는 맛인가요?”라며 긴장하자 백종원은 “장사해도 되는 맛, 식감도 잘 살렸다”고 칭찬했고멤버들도 “톳을 더 넣어도 맛있겠다, 매력있다”면서 아이디어까지 완벽했던 톳 요리에 모두 홀릭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반찬과 주먹밥, 김밥까지 가능한 요리”라며 언택트 광장 요리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먼저 톳 주먹밥을 완성했고, 아이들 취향까지 저격한 맛에 모두 감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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