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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모두 나였어" 이승기, 자신이 '프레데터=범인'이란 사실 알았다 ('마우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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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마우스’에서 이승기가 자신이 범인임을 모두 기억해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그려졌다. 과거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던 기억이 돌아온 바름(이승기 분)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후 “나였어,다 가짜였어, 다”라며 충격을 받고 경악했다.

이 순간도 모두 기억해낸 바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를 하며 살았던 거야 ,내가했던 연기들, 가짜의 삶”이라 말하면서 “그게 진짜 내 기억이었다고 착각했던 거였어 , 처음부터 다 내 기억이었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과거 봉이의 할머니(김영옥 분)부터 고무원(김영재 분)까지 살해했던 바름, 자신이 살해했던 현장을 다시 찾아간 그는 신에게 무릎을 꿇으며 “차라리 죽게 놔두시지, 이렇게 사지가 찢기는 고통의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텐데, 이게 당신이 내게 내리는 천벌입니까”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바름이의 기억이 돌아온 걸 알게 된 대니얼 리(조재윤 분)는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 막아야겠어”라고 말하며 어디론가 이동했다. 바름이 돌아온 집안에는 누군가가 침입해있었다. 바름이 총으로 자살을 하려던 중, 누군가 그런 바름이를 뒤에서 가격하며 이를 막았다. 그리곤 무언가 훔쳐 달아났다.

바름이 집에 도착한 대니얼 리, 바름이는 “나였어, 나였다고 나, 성요한이 아닌 내가 그 살인마였다”면서 “전부 다 내가 죽였어, 아무 죄없는 사람을 내가 처참히 죽였다, 나 사람 아니에요, 괴물이다, 죽으려니 방해하지 마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이에 대니얼 리는 “죽으려 애쓰지마, 어차피 넌 얼마 안 남았어”라며 바름이가 곧 죽게될 것이라 했다. 바름이는 “당신 처음부터 다 알고 있던 거야?”라며 자신이 사이코패스 ‘프레데터’란 걸 이미 알고 접근한 그를 분노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마우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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