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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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오는 27일 화상으로 재외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최영삼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평양 연안국을 중심으로 한 양자적 외교 노력을 확대 및 강화하는 방안과 다자외교 계기를 적극 활용해 일본 측 결정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공관장 회의는 최종문 2차관 주재로 열리며, 태평양 연안국 소재 공관, 주요 다자 공관 등 30여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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