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SK네트웍스)은 담담했다. 22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최혜림은 버디 3개를 낚아 선두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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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싶은 기억이지만 최예림은 올시즌 이승연과 같은 소속 선수가 됐다.
이에대해 그는 "제가 3년 동안 이제 하이트만 달고 뛰다가 이제 로고가 바뀌니까 잘 못아보긴 합니다. 새출발하는 기분이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올해 좀 그래도 자신 있게 치다가 보면 더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엔 버디 찬스를 조금 많이 성공을 시켰는데 후반에는 그보다 더 짧은 거리가 남았음에도 아쉽게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산악 지형의 대회 코스가 자신과 맞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제주 대회가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최예림은 " 개막전때 그린이 너무 빨랐다. 제주도에서 훈련과 첫 대회를 하면서 바람을 이기는 법을 배웠다. 중간중간에 바람이 불지만 큰 무리 없이 칠 수 있는 코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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