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 24일 연재
[서울=뉴시스]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이 웹툰으로도 탄생한다. (사진=OCN, NC 버프툰 제공) 2021.04.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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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이 웹툰으로도 탄생한다.
22일 OCN 측에 따르면 '다크홀'은 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글·그림 김민수)로도 제작된다.
그간 OCN은 '구해줘', '타인은 지옥이다', '경이로운 소문'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반대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화'는 '다크홀'이 처음이다. OCN과 엔씨(NC) 버프툰이 손을 잡고 드라마 방영 시기에 맞춰 웹툰을 공개한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다크홀'의 세계관 확장으로 탄생한 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는 '당신이 몰랐던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엔씨소프트 웹툰 플랫폼 버프툰과 웹툰 업체 엠젯패밀리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M이 공동 제작한다.
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는 '웹툰의 영상화'라는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 OCN과 엔씨소프트와의 첫 협업으로 탄생했다. 웹툰은 드라마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생존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프롤로그 공개를 시작으로 24일 오후 11시부터 연재가 시작된다.
[서울=뉴시스]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이 웹툰으로도 탄생한다. (사진=OCN, NC 버프툰 제공) 2021.04.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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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다크홀 : 또 다른 생존자'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 지낸 준호가 어느 날 나타난 싱크홀의 검은 연기를 마시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검은 연기를 마신 후 자아를 잃고 생존자들을 향해 무차별적 폭력성을 보이는 변종들과 달리 준호는 인간이 아닌 변종을 향해 폭력성을 발하는 돌연변이가 된다. 변종을 죽이는 변종 준호와 무리들이 결국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드라마와는 다른 스토리의 키포인트다.
CJ ENM 측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엔씨소프트와의 논의 끝에 드라마 '다크홀'을 엔씨(NC) 버프툰을 통해 웹툰으로 선보이게 됐다. 향후에도 엔씨소프트와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50분에 OCN에서 첫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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