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6이닝 1실점’ 뷰캐넌-‘연타석 쾅! 쾅!’ 피렐라, 삼성이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오!쎈 대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초 SS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삼성 선발 뷰캐넌이 더그아웃으로 향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외국인 선수는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히 크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듀오 데이비드 뷰캐넌(투수)과 호세 피렐라(외야수)가 21일 대구 SSG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쯤 되면 필승 듀오라도 표현해도 될 만큼 이들의 존재는 단연 빛났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고 149km의 직구와 컷패스트볼, 커브,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뷰캐넌은 10-1로 크게 앞선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3승째. 뷰캐넌은 지난해 6월 7일 문학 경기 이후 SSG전 5승 무패로 강세를 이어갔다.

피렐라는 3회와 4회 연타석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4번 좌익수로 나선 피렐라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SSG 선발 이건욱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슬라이더(129km)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피렐라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건욱의 초구 직구(139km)를 잡아당겨 좌중간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5호째. 피렐라는 6회초 수비 때 박승규와 교체됐다.

삼성은 SSG를 14-4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뷰캐넌과 피렐라 둘이서 다 한 경기였다. /what@osen.co.kr

OSEN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삼성 피렐라가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연타석 홈런포. / dreamer@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