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과 함께 오는 29일에는 지자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부와 합동으로 관할 지역에서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사범 단속을 할 계획이다.
중점 어종으로는 일본산 활(活)참돔, 냉장명태, 활우렁쉥이(멍게), 활방어, 활가리비 등 5개 어종과 갈치, 홍어, 먹장어 등 기타 3개 어종을 중점으로 단속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이후 우리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 사전에 미리 일본산 수산물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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