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꿈을 그려가요’(글·그림 이영욱) 발행
“저작권 보호하자” 웹툰으로 세계에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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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저작권 존중 인식 향상을 위한 웹툰 ‘꿈을 그려가요’(글·그림 이영욱)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웹툰은 초·중등생과 전연령층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굴이와 나링 남매의 모험을 통해 저작권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어 외 영어, 스페인어로도 제작했다.
문체부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세계지식재산기구 누리집,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영욱 변호사는 “문체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함께 이런 귀중한 일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고, 웹툰 종주국인 한국 사람으로서 ‘웹툰 제작 사업’에 참여해 참 자랑스러웠다”라며, “아무쪼록 이 만화로 세계 어린이들이 저작권의 귀중함을 알게 되고 한순간이라도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면 무엇보다 기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체부는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한 신탁기금을 통해 저작권 개발, 지식재산 존중, 대체적 분쟁해결제도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만화제작도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소식지 ‘WIPO Wire’ 등을 통해 이달 초 이번 만화 발행 소식을 전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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