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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 형, 운동에 美쳤어" 김종국vs김동현's 5년만 리벤지 in LA 버스킹 '꾹사부' 우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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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김종국과 김동현이 5년만에 리벤지 대결로 흥미로움을 안겼다.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고단백 강철사부로 김종국이 출연한 가운데, 파주 영어마을에 도착했고, 가수 김종국에게 LA여행 기념으로 스페셜 버스킹을 부탁했다. 김종국은 “팝송을 하겠다”며 브루노 마스 의 곡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흥겹게 달구웠다.

이승기는 김종국이 SBS예능만 18년째 했다고 하자,김종국은 “잘 하려는 욕망이 사람을 불행하게 해, 오히려 좀 손해보고 양보한다고 생각하고 살면 뭘 잘 될거라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이 자체가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만약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어떻게든 작은 부분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도 찾아, 좋게 생각하려는 훈련을 한다”며 초긍정주의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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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예를 들어 손이 다치면 다리운동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하지만 게임에서 지면 왜 그러시냐”며 김종국이 5년 전 김종국과 씨름에서 패배굴욕을 맛봤던 승부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솔직히 운동선수에게 지는건 당연해, 부담이 없다, 내가 지겠지만 쉽게 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 답했다.

이에 김동현은 “바지 찢어질 뻔했다, 그때 끝나서 억울하다고 했다”며 김종국을 자극했다. 이승기는 “가볍게 허벅지 매치로 가자”며 리벤지 기회를 줬다. 김종국은 “어제 하체운동을 많이했지만 해봐라”며 자존심 걸린 허벅지 씨름 대결을 승낙했다. 결국 김종국이 전략으로 승리, 김동현에게 “완전 허당이다”며 깐족 세리머니로 폭소하게 했다.

자리를 바꿔서 김종국이 방어하기로 했다. 김동현이 전략을 꿰했으나, 김종국이 꾹벅지 타이틀을 걸고 방어에 성공하며 또 다시 승리했다. 김동현은 “나중에 오지호형이랑 해봐라, 그 형 진짜 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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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숙소로 이동했다. 김종국이 숙소에서 알짜배기 원포인트 운동 레슨을 펼쳤다.김종국은 운동이 힘들어보이는 것을 ‘운동이 맛있다’고 표현하며 “힘들면, 네가 맛있게 운동했다는 증거. 운동을 맛있게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종국이 “헬스장 갔다올 까 생각 중, 오늘주어진 힘은 오늘 다 쓰는 것, 다 써라”면서 “내일 에너지는 자는 동안 다 생긴다”고 하자, 양세형은 “이 형, 운동에 미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날, 산타모티카 해변을 연상하게 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지난밤 허벅지 씨름 대결에 대해 다시 한 번 얘기가 나오자, 멤버들은 김동현을 향해 “허벅지 씨름 많이 해, 싸움은 잘하는데 허벅지 씨름은 못한다”고 했고 김동현도 “나도 100프로 힘 다 못 썼다”고 김종국을 자극하며 다리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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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뭘 이렇게 이기려하냐”며 발끈하면서도, 계속해서 자신을 발끈하자 “형은 통증을 못 느낀다”고 말하며 이를 받아들였다. ‘강철사부를 이겨라’는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을 정강이 대결 최후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LA냐에 가족이 있단 소문에 대해 김종국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자주간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못 갔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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