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UFC 미들급 1위 휘태커, 개스텔럼에 완승...차기 타이틀 도전권 예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UFC 미들급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 사진=UF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미들급 전 챔피언이자 현재 랭킹 1위인 로버트 휘태커(31·호주)가 랭킹 8위 켈빈 개스텔럼(30·미국)을 압도하면서 차기 타이틀 도전자 자격을 확보했다.

휘태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on ESPN 22’ 메인이벤트 미들급(-84kg 이하) 경기(5분 5라운드)에서 개스텔럼을 5라운드 내내 압도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 모두 50-45로 채점할 정도로 휘태커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2019년 10월 UFC 243에서 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나이지리아)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해 UFC 미들급 타이틀을 잃었던 휘태커는 이후 3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승리로 휘태커는 현 챔피언 아데산야에게 다시 도전할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 통산 전적은 24승 5패가 됐다.

휘태커는 당초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29·브라질)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스타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개스텔럼으로 상대가 변경바뀌었다.

대진 변경에 대해 휘태커는 “나는 막판에 변경되는 것들을 질색한다”면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고 말하면서 경기를 받아들였다.

휘태커는 1라운드부터 레그킥과 펀치로 개스텔럼을 압박했다. 180cm의 휘태커는 175cm의 개스텔럼보다 훨씬 앞선 신장과 리치를 적극 활용했다. 무리해서 들어가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날카로운 킥과 펀치로 포인트를 쌓았다.

개스텔럼은 안으로 파고들면서 타격전을 유도했지만 휘태커는 바깥으로 빠져나가면서 효과적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개스텔럼이 들어오는 순간 레그킥과 콤비네이션 펀치로 견제했다.

경기가 안풀리자 개스텔럼은 4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하지만 휘태커는 그라운드에서도 개스텔럼을 압도했다. 휘태커는 5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릴때까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