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부터 잡화까지 전반적인 수요 ↑
지난해 명품 샤넬의 가격 인상 소식에 백화점 명품관 앞에 줄을 선 사람들 [연합뉴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명품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9가 최근 한 달(3월15일~4월 14일)간 판매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명품 의류가 전체적으로 96% 늘었다. 그 중에서 여성 상의는 141%, 남성 하의는 166% 큰 폭으로 올랐다. 명품 여성가방도 전체적으로 252% 늘어 3배 이상 증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크로스백은 5배 이상(442%), 토트/핸드백과 숄더백은 각각 176%, 242% 증가했다. 명품 남성가방도 311% 크게 신장했다.
기념일 선물로도 좋은 명품 시계 역시 229% 올라 신장세를 보였다. 넥타이, 머플러 등 명품 잡화도 20% 증가했고, 지갑/벨트는 52% 신장했다.
G9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보상심리가 작용하며 명품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인 아이템인 가방부터 시계 등 잡화, 신발, 의류까지 전 카테고리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