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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투수 공 맞아 병원 이송…엑스레이·CT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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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1사 두산 박세혁이 LG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져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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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타석에서 투수의 공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공을 던진 LG 투수 김대유는 '헤드샷 퇴장' 명령을 받았다.

LG 좌완 김대유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투좌타 박세혁을 상대로 몸쪽 직구를 던졌다. 3구째 직구의 제구가 크게 흔들렸고, 공이 박세혁의 헬멧을 때렸다.

오른쪽 광대뼈 타박 증상을 보인 박세혁은 누운 채로 응급처치를 한 뒤, 구급차에 실려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

김대유는 놀란 얼굴로 마운드 근처에 주저앉았다. 박세혁과 두산 선수단을 향해 사과도 했다.

박세혁이 병원으로 후송된 후, 김대유는 헤드샷 퇴장 명령을 받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헤드샷 퇴장'은 올 시즌 두 번째다.

경기 뒤 두산 관계자는 "박세혁이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했다. 아직 부기가 심한 편이다"라며 "검사 결과는 내일쯤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두산 선수단만큼이나 LG 선수단도 놀랐다.

류지현 LG 감독은 "박세혁 선수 상태가 정말 걱정된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며 "상대팀 감독으로서 박세혁 선수와 두산 선수단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LG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는 "박세혁이 빨리 회복되길 기도하겠다. 많이 놀랐을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나뿐 아니라 LG 선수단 모두가 박세혁을 걱정한다. 박세혁은 원래 참 좋아하던 선수다. 쾌차하길 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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