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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종차별에도 웃은 손흥민…무리뉴 감독 "토트넘에서 사랑받는 SON,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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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에버턴전을 앞두고 훈련에 임하는 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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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29) 상태를 전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에버턴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문제없음을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스콧 맥토니미에게 얼굴을 가격 당해 쓰러졌다. 이로 인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거쳐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은 취소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파울 후 손흥민의 행동이 적절치 않음을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경기 후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SNS에 인종차별 발언이 담긴 댓글을 받았다.

해당 논란과 상관없이 손흥민은 괜찮아 보인다. 토트넘이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밝게 웃는 장면이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은 괜찮은 것 같다”면서 “그는 여기서나 집에서나 사랑받고 있고 필요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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