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유소연, 넬리 코르다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단독 선두인 필리핀인 유카 사소와는 5타 차입니다.
2라운드 초반 2번과 3번 홀 버디를 잡아낸 김효주는 4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5번과 9번 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여 전반에만 3언더파를 쳤습니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김효주는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했습니다.
11번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파5의 17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인 부모님을 둔 필리핀 국적의 유카 사소는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9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8타를 줄인 김아림은 10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고 김세영은 9언더파 공동 10위, 6타를 줄인 박인비는 7언더파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파3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양희영은 오늘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박인비, 전인지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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