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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라멜라가 나폴리와 강력한 접촉을 했다. 라멜라는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AS로마에서 두 시즌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라멜라는 2013-14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 초반에는 중용을 받았지만, 로마에서 보여준 활약은 나오지 않았다.
유리 몸이라는 오명도 들어야 했다. 지금까지 8시즌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리그만 보면 172경기(17골)만을 소화했다. 잦은 부상에 출전 기회가 줄었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등에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라멜라의 자리는 없었다. 토트넘 팬들도 라멜라를 향한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고, 그가 팀을 떠나길 바라는 눈치다.
결국, 라멜라도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가 원하는 곳은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다. 현재, 라멜라에게 나폴리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리에레 델레 스포르트는 “라멜라가 이탈리아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그의 대리인이 이미 AC밀란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최근 며칠 사이 나폴리와 매우 강력한 접촉이 있었다”라며 라멜라의 나폴리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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