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세계 16개국의 시민사회 활동가와 연구자 가운데 한국과 한국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1개월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게오르그 안드레아스 브로크 전 노르웨이 홀로코스트 기념관장, 유윤 와유닝그룸 아세안 정부간인권위원회 인도네시아 대표 등 친선대사들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한다.
또 한국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사업회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서울민주주의포럼'과 같은 국제교류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많이 위축되었으나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한 요즘"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위촉한 친선대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