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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도쿄 보인다’ 한국, 중국 상대로 2-0으로 리드 중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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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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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으며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벨호는 13일 오후 5시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벨 감독은 베스트일레븐으로 킥오프 1시간여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킥오프 1시간여전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김정미, 심서연,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 조소현, 이영주, 지소연, 이금민, 강채림 그리고 최유리가 선발로 나섰다.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던 전반 31분에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소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강채림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벨호는 추가골까지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맞은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강채림을 거쳐 골이 됐다. 최유리를 맞은 듯했지만 공이 중국 수비에 맞으면서 자책골이 됐고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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