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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공모주 투자 몰려 이체시스템 오류…청약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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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엔지니어링 공모주 일반청약 마지막날

공모주 청약 가능시간 오후 5시까지 연장키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3일 신한금융투자 이체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신한금투가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이삭엔지니어링의 일반 청약 마지막날로 공모주 투자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신한금투는 공모주 청약 가능시간을 오후 5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이체 시스템의 수취인 조회 오류로 인해 타사로의 이체와 신한금투 당사로의 이체 모두 지연되고 있다. 타사 이체시 수취인 조회가 되지 않아 타행에서 신한금투 계좌로 입금할 때 계좌가 조회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신한 HTS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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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체 금액 폭주로 인해 이체 진행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한금투가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이삭엔지니어링의 일반 청약 마지막날로 공모주 투자자들이 몰려 이런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신한금투는 입출금 지연으로 인해 오후 5시까지 1시간 청약 가능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공모주 청약시 연결된 은행가상계좌 번호로 입금 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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