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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청주시 수돗물 수도꼭지·급수과정 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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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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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는 수돗물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청주시에 공급되는 물은 지북·낭성·미원정수장 및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청주정수장에서 매월 실시하는 60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꼭지 검사대상 106곳을 선정해 매월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 등 모두 4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이곳 중 중점관리지역 8곳을 뽑아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에 대해 월 2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와 관말 수도꼭지 등 급수과정 38곳에 대해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수질기준 적합으로 나왔다.

한편 청주시는 다른 지자체의 잇따른 수돗물 유충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불식을 위해 정수장 공정별로 유충·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정수시설 이중방충시설 설치로 곤충 등의 유입을 막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정수장 시설관리 및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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