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원안위, 해수부 등 참석…회의 직후 정부 입장 발표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참석해 있다. 윤창렬(왼쪽) 청와대 사회수석, 전해철(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 2021.04.12.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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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태규 안채원 기자 = 정부가 13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소집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구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천처,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차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차관 회의 직후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로 도쿄(東京) 총리 관저에서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에서 나온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방사능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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