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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서예지, '김정현 조종 논란'에 발칵‥입장은?→차기작 '아일랜드' 촬영 아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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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서예지 김정현/사진=(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CJ CGV, 헤럴드POP DB



서예지가 김정현의 'NO스킨십'을 조종한 전 여자친구일까.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김정현이 '시간'에서 하차하게 된 배경과 태도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전 여자친구인 서예지가 멜로 드라마를 원치 않아 MBC 드라마 '시간'의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멜로였던 드라마는 여주인공인 서현의 복수극으로 끝을 맺었고, 배우들과 작가, 감독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또한 디스패치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등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에도 무표정으로 일관했고, 여주인공 서현이 팔짱을 끼려할 때도 이를 거절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리고 당시 "역할에 몰입해서 그랬다"고 해명한 그는 12화를 끝으로 '건강상의 문제'라는 이유로 끝내 하차했다.

그러나 그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 서예지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게다가 김정현은 '시간' 이후 11개월간의 공백기로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의 또다른 주인공인 서예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내일(13일) 진행되는 '내일의 기억' 시사회는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밝혀 입장을 직접 전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헤럴드POP 취재 결과 차기작 '아일랜드'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 서예지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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