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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기사 코로나19 확진…LG배 대표 선발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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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단법인 한국기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기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대표 선발전 개최 일정이 연기됐다.

한국기원은 12일 개막할 예정이던 LG배 국내 선발전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기원은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다시 일정을 정해 공지하기로 했다.

기원은 프로기사들에게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을 확인받아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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