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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화 노시환, 연타석 3점포…한화 두산 꺾고 홈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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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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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거포 노시환의 방망이가 개막 5경기 만에 폭발했습니다.

노시환은 오늘(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연타석 3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노시환은 1회 말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두산 선발 유희관의 130㎞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고, 3대 0으로 앞선 3회 말에는 2사 1, 2루에서 유희관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월 3점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2019년 데뷔한 노시환은 지난해 홈런 12개를 때려내며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고, 올해도 앞선 4경기에서 2루타 3방을 터뜨린 데 이어 오늘 마침내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한화는 노시환의 활약과 선발 김민우의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7대 0으로 꺾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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