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미얀마군, 인터넷 차단 이어 위성TV 안테나까지 철거

YTN
원문보기

미얀마군, 인터넷 차단 이어 위성TV 안테나까지 철거

속보
한일, 3월 14일 도쿄서 재무장관회의 개최 합의
미얀마 군부가 자국민의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의 유일한 온라인 접근 창구인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업체에 어제(8일) 문제가 있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중 한 업체인 MBT는 최대 도시 양곤과 제2 도시 만달레이를 잇는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5일 휴대전화 인터넷을 끊었고 지난 2일부터 와이파이마저 쓸 수 없게 되자 미얀마인은 유선 인터넷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오전 1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접속이 끊깁니다.

군부는 인터넷뿐 아니라 위성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접시안테나도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지방정부 차량이 돌아다니며 위성 TV 시청을 위해 접시안테나를 사용하는 건 불법이라며 경찰서에 반납하라고 방송하고 다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접시안테나를 파는 상점을 찾아가 제품을 압수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한 시위참가자는 "미얀마 국민은 지금 어둠 속에 있다"며 미얀마 소식을 전할 방법이 없어 세계와 단절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YTN 4·7 재보궐선거 특집뉴스 바로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