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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팝업★]'삼남매맘' 율희, 택배 언박싱 "내 것보다 아이들 택배 더 설레"(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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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율희의 집'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율희가 아이들 택배에 설렌다고 밝혔다.

8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짱이와 함께하는 내돈내산 택배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율희는 아들 재율과 함께 가득 쌓아둔 택배를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택배박스부터 뜯어볼까 묻는 율희를 보며 재율이는 방방 뛰면서 "제일 큰 거"라고 신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뜯은 택배에는 침대 가드가 들어있었다. 율희는 "저희 침대 옆에 아가들 안전하게 해주려고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율이는 실망한 듯 탱탱볼을 연신 외쳤고, 두 번째 택배를 뜯을 때도 탱탱볼이냐고 궁금해 했다. 하지만 율희가 화장품을 꺼내자 빈 봉투 안을 들여다보며 탱탱볼을 찾아 귀여움을 발산했다.

그 다음은 아이들용 치발기 과자였다. 과자 하나를 꺼내 재율이에게 건넸고, 한 입 베어물던 재율이는 맛이 없는지 먹던 과자를 율희에게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저귀, 아이들 과자, 수리 맡겼던 자동 분유 제조기 등을 꺼냈다. 특히 율희는 자동 분유 제조기에 대해 "너무 잘 썼다"며 "쓰다가 없으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유쿠션과 자동 분유 제조기는 추천하는 육아템이라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물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택배 언박싱을 끝내고 율희는 "왜 내 거 사는 것보다 아기들 거 사는 게 더 설렐까. 아기들 택배가 오면 더 설레는 것 같다"며 "요즘 약간 아기들 거 사는 거에 자꾸 재미들려서 얼마 전에 헤어밴드도 엄청 구매했다"고 고백했다.

그때 혼자 씻고 온 재율이는 "할머니 손 됐다"라며 쭈글쭈글해진 손과 젖은 옷을 보여줬다. 율희는 화장실에 안전매트를 깔아놓고 계단을 놔둬 재율이가 혼자 씻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게다가 재율이는 혼자 양치까지 하고 왔다. 부쩍 성장한 재율이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쌍둥이딸 아린, 아윤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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