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친형 횡령 논란 후 SNS 활동 재개…누리꾼들 응원 봇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열흘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8일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글귀 없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묘 다홍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친형 부부와의 금전적 갈등에 대한 입장 표명 이후 열흘 만에 SNS에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홍아 아빠 잘 지켜줘. 다홍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 “힘내세요. 당신 곁엔 당신을 아끼는 다홍이가 있어요”, “다홍이 표정에서 수홍님 모습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꼭 이겨내실꺼에요” 등의 댓글을 달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친형에게 30여 년 동안 출연료 등 수입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의 댓글을 통해 “박수홍이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으로부터 30여년 동안 모은 100억원 정도의 수입을 떼였다”고 폭로하면서 알려졌으며, 박수홍은 지난 5일 법무법인 에스 측을 통해 박 대표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과의 갈등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힘든 시기에 다홍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검은고양이 다홍 인스타그램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