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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였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이 됐으나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오세훈 관련주는 진양산업, 한일화학, 신풍제지, 진흥기업, 진양화학, 진양홀딩스 등이며, 윤석열 관련주는 크라운제과, 덕성, 서연, NE능률 등이다.
8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오세훈 관련주인 진양산업은 17.43%(1460원) 하락한 6960원, 한일화학은 6.25%(1250원) 하락한 1만 8750원, 진흥기업은 6.75%(220원) 하락한 3040원, 진양화학은 15.24%(960원) 하락한 5340원, 진양홀딩스는 2.64%(80원) 하락한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신풍제지는 8.36%(345원) 상승한 447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관련주인 크라운제과는 21.17%(2900원) 상승한 1만 6600원, 덕성은 5%(1350원) 상승한 2만 8350원, 서연은 0.24%(50원) 상승한 2만 1200원, NE능률은 1.74%(400원) 상승한 2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7일 진행된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로, 박영선 후보(39.18%)보다 18.32%포인트 격차로 압승했다.
오세훈 후보의 승리에 대선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그동안 진행된 차기 대선 후보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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