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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우 '주가 22.7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윤석열 관련주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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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합성피혁 제조 기업 ‘덕성’ 우선주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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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덕성 우선주는 전일 대비 22.73%(550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2만4200원이다.

우선주란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해산하는 등 재산적 내용에 있어서 보통주보다 우선직 지위를 갖는 주식이다. 우선주에는 대부분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지만 높은 배당률을 지급한다.

이날 덕성 우선주 급등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주목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봉근 덕성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검찰총장과 같은 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재보선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자 야권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관련주에 투자자들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한편 덕성 보통주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일 대비 8.52%(2300원)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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