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총선 이모저모

손혜원 "180석 총선 때도 같은 기레기·포털…닥치고 반성하라"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 2020.4.19/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한 데 대해 "깨시민(깨어있는 시민)께 위로 드린다"고 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분은 잘못한 거 하나 없다"며 이같이 썼다.

손 전 의원은 "모두 정치인들 잘못이다. 저도 잘못했다"며 "대선까지 앞으로 1년, 더 치열하게 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때문에'가 아니라, 이번 '덕분에' 더 큰 목표를 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전 의원은 앞서 쓴 다른 글에서 "민주당이 살길은 오로지 '검찰수사권 완전박탈'뿐이라고 했다.

또 "180석 총선 때도 같은 기레기, 같은 포털"이라며 "닥치고 반성하라"고 썼다.

그는 또 "(선거) 포스터, 점퍼, 현수막 보는 순간 하늘이 노랬다. 민주당이 그랬나 후보가 그랬나"라면서 "전술, 전략 모두 실패다. 초장 우세에 오만했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